평택시, 당진·아산시와 상생 10개 핵심사업 마련

[ 경인방송 = 김장중 기자 ]
평택.당진항을 끼고 있는 경기도 평택시와 충남 당진·아산시 등 3개 시의 상생협력을 위해서는 관광·산업·환경·문화·인프라 등 5개 분야에 10개 핵심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평택시의 '평당항과 연계한 3개 시 상생협력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른 시비 132억 7천만 원 가운데 51%는 평택시가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핵심사업은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관광마케팅과 평택항 글로벌 관광포럼, 상생 일자리 창출, 아산만 치어 방류와 해양 축제 등을 제시했습니다.
연구원은 전체 56개 사업을 단기 27건.중장기 29건으로 나눠 추진하고, 이에 따른 예산은 5천 535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사업별로는 환경생태가 13건, 지역산업·관광 활성화·문화체육 각 11건, 도시기반 10건 등입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당진항 경계분쟁을 놓고 당진시와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지만, 상생을 위해서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행정구역을 뛰어넘어 경기도와 충남도, 평택시와 당진·아산시가 윈윈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장중 kjj@ifm.kr
평택.당진항을 끼고 있는 경기도 평택시와 충남 당진·아산시 등 3개 시의 상생협력을 위해서는 관광·산업·환경·문화·인프라 등 5개 분야에 10개 핵심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평택시의 '평당항과 연계한 3개 시 상생협력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른 시비 132억 7천만 원 가운데 51%는 평택시가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핵심사업은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관광마케팅과 평택항 글로벌 관광포럼, 상생 일자리 창출, 아산만 치어 방류와 해양 축제 등을 제시했습니다.
연구원은 전체 56개 사업을 단기 27건.중장기 29건으로 나눠 추진하고, 이에 따른 예산은 5천 535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사업별로는 환경생태가 13건, 지역산업·관광 활성화·문화체육 각 11건, 도시기반 10건 등입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당진항 경계분쟁을 놓고 당진시와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지만, 상생을 위해서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행정구역을 뛰어넘어 경기도와 충남도, 평택시와 당진·아산시가 윈윈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장중 kj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