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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환 미군공여지 개발계획 변경 주민 공청회...28일 의정부
경기 / 정치행정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7-02-23, 수정일 : 2017-02-23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경기도는 오는 28일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에서 '반환미군 공여지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엽니다.

발전종합계획은 미군 주둔 등으로 낙후된 지역 개발을 위해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근거해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변경안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할 의정부, 파주, 동두천 등 12개 시군의 반환 미군기지 개발과 주변지역의 개발 내용을 담았습니다.

2008∼2017년 진행된 기존계획은 반환 공여지 개발과 주변지역 도로 사업 위주였으나 이번 변경안은 주변지역 사업을 도로교통, 관광·인프라 사업 등으로 확대했습니다.

도내 반환 공여구역 면적은 총 211㎢로, 활용이 가능한 22곳 중 16곳만 반환되었고 6곳은 아직 미반환 상태입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