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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외마케팅 지원 본격화...총 4천460개사
경기 / 경제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02-26, 수정일 : 2017-02-26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1천억 달러 수출 달성을 위한 '수출플러스 통상전략'을 발표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해외마케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올 해는 모두 4천460여 개사를 대상으로 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 통상촉진단 파견 등 총 10개 분야의 직.간접 해외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선 해외 중소기업 우수상품전 5회, 통상촉진단 파견 30회, 해외유망전시회 경기도 단체관 참가지원 14회,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지원 190개사, 해외바이어 초청 도내 수출상담회 5회 등을 추진합니다.

특히 전문인력이나 경험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 해외시장 진출 시 규격인증 또는 보험이 필요한 업체들 2천700여 개 사를 대상으로 각종 수출인프라 구축사업을 펼칩니다.

지난해에 이어 선진시장 진출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10곳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는 '일본시장 진출 특화사업'도 한국벤처기술재단과 협력해 추진합니다.

이소춘 도 국제통상과장은 "최근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자국이익 우선주의 천명에 따른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우려 등 여전히 수출전망이 불확실하다"며 "안정적 수출성장을 다지기 위해 더 많은 수출초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도전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