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U-City 통합운영센터'…범인 잡는 경찰 몫까지

오산 / 김장중기자 / 오산시 / 화성동부경찰서 / U-City 통합운영센터 / 경기 / 사회 김장중 (kjj@ifm.kr) 작성일 : 2017-03-16, 수정일 : 2017-03-16

[ 경인방송 = 김장중 기자 ]
경기도 오산시의 'U-City 통합운영센터'가 경찰의 몫까지 다하고 있습니다.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으로 센터는 최근 3건의 차량털이범 범죄현장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를 했고, 범인 검거에 성과를 낸 센터는 화성동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습니다.

센터는 올 들어 모두 7명의 범인 검거에 실적을 냈고, 주취자 및 청소년 비위 등에 대해서도 경찰 신고로 안전한 오산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시는 올해 25개소에 100대의 방범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센터 관계자는 "오산시 관내에 설치된 406개소 1천 506대의 CCTV를 16명의 모니터요원과 경찰관 3명이 주야교대로 24시간 모니터링 관제로 이뤄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오산시와 화성동부경찰서는 관내 범죄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방범CCTV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 범죄예방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장중 kj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