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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방송과 인천시, 고용노동부,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인천 굿 잡(Good Job) 뉴스 운영'
인천 / 경제 안재균 (ajk@ifm.kr) 작성일 : 2017-03-24, 수정일 : 2017-03-24
[ 경인방송 = 안재균 기자 ]

 

(앵커)

지난달 인천 실업률은 5.4%로 전국 평균인 3.8%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에 좋은 일자리가 있어도 시민들이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취업이 안되는 경우가 이처럼 실업률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 지역 방송사가 힘을 하나로 모으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안재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시가 관리하는 일자리종합센터에는 한 주간에 구인과 구직을 요청하는 건 수만 1천여 건.

직종별로는 제조업부터 의료, 보건, 교육 등 63개의 직종으로 구분돼 있습니다.

하루에 쏟아지는 구인과 구직의 촘촘한 연계망 속에서도 인천 실업률은 전국 평균보다 1.6% 높은 5.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실업률만 놓고 보면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이 같은 불명예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일자리 기관들이 뭉쳤습니다.

고용노동부와 인천시를 중심으로 한 행정기관과 인천경영자총협회,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경인방송이 힘을 하나로 모았습니다.

오늘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과 권혁철 경인방송 대표이사 등 5개 기관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시민이 체감하는 일리자리 정보센터, '인천 굿 잡(Good Job)뉴스센터'를 만들어 일자리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기로 한 것입니다.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

“경인방송과 고용부,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시가 인천경영자총협회 합심한다면 인천의 좋은 일자리를 널리 알릴 수 있으며, 실업률도 줄이고 고용률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굿 잡 뉴스는 기업홍보 담당자가 직접 일일 DJ로 참여해 시민이 알고 싶어 하는 기업체 일자리 정보를 알기 쉽고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특히 경인방송의 인기 프로 ‘백영규의 가고싶은 마을’에서 일자리 사랑방 코너를 만들어 다음 달 20일 첫 방송을 시작합니다.

이어서 5월부터는 일자리 정책 소개와 일자리 쟁점사항에 대한 토론회,  사례 중심의 노무상담 등 다양한 정보를 특집방송으로 내보낼 예정입니다.

경인방송 안재균입니다.



안재균 ajk@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