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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전초전’ 하남·포천시장 보선… 수도권 민심은?
경기 / 정치행정 / 사회 홍성민 (hsm@ifm.kr) 작성일 : 2017-04-12, 수정일 : 2017-04-12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앵커)

'대선 전초전' 이라고도 할 수 있는 4.12 재보궐 선거가 오늘 전국 30개 지역에서 일제히 치러집니다.

경기도에서는 하남·포천 시장 등 2명의 기초 단체장과 용인3·포천2 등 2명의 광역의원을 뽑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투표 진행 상황 들어봅니다.

배수아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포천시장 재보궐 투표소 현장입니다.

투표는 아침 6시부터 시작됐는데요.

현재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 시간대에는 출근에 앞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려는 직장인 유권자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는데요.

점심시간이 다가오면서 점차 시민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시장을 다시 뽑는 이곳 포천시는 더불어민주당 최호열, 자유한국당 김종천, 바른정당 정종근 후보의 3파전 구도가 형성된 곳인데요.

14개 읍·면·동에 마련된 62개 투표소에서 포천시장을 뽑는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의 포천시 유권자 수는 모두 12만 9천53명입니다.

오전 11시 기준으로 포천시는 1만 6천 218명이 투표를 마쳐서 포천시 투표율은 12.6%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남시장 보궐선거의 경우 유권자 수 17만4천801명 중 1만 3천 360명이 투표를 마쳐 현재 투표율은 7.6%입니다.

광역의원을 뽑는 용인3과 포천2는 투표율이 각각 2%,11.2% 입니다.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이어지며, 투표소 위치는 집으로 배달된 투표 안내물 또는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표하러 오실 땐, 신분증을 꼭 챙기셔야 합니다.

당선자 윤곽은 오후 10시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포천시 제3투표소에서 경인방송 배수아입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