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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이천서 영농지원 발대식 및 일손돕기 실시
경기 / 경제 / 사회 안경환 (jing@ifm.kr) 작성일 : 2017-04-14, 수정일 : 2017-04-14
[ 경인방송 = 안경환 기자 ]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오늘(14일) 이천 율면 본죽리 일원에서 '영농지원 발대식 및 일손돕기'를 실시했습니다.


행사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조병돈 이천시장, 이천시 주부영농봉사단 등 4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발대식에서는 결의문 낭독, 영농지원 결의 다짐 퍼포먼스, 전국 742개 농.축협 농업용 차량 및 농기계 전달식 등이 진행됐습니다.

이어 농협 임직원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율면 일대 7개 농작업장에 분산 배치돼 트랙터 멀칭작업, 모종 정식 등의 일손을 도왔습니다. 

김병원 회장은 이 자리에서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농업인들이 영농철 마다 일손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농업.농촌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이날 범농협 차원에서 영농지원과 농업인 소득 증대 기여를 위한 '2017년 범농협 전국동시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경기농협을 비롯한 전국 16개 지역본부와 158개 시.군지부, 계열사 임직원, 자원봉사 단체 등 9천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안경환 jing@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