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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제주, 중국사드보복 관광위기 극복 '상생교류'
경기 / 경제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04-16, 수정일 : 2017-04-16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인 기우회가 중국의 방한금지령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제주도와 국내 관광활성화를 위해 상생교류에 나섭니다.

경기도 기우회는 다음달 26~27일 남경필 도지사와 기우회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월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기우회의 제주도 행은 남경필 지사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외 지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기도 기우회는 제주도 방문 동안 올레길, 제주해군기지, 동문시장 등을 방문해 제주 관광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기우회 월례회에 참석해 제주도정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양 지역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경기 북부지역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중 답방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기도와 제주도는 2015년 8월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창출과 신성장 산업 ▲농산물 등 유통판매 등 모두 5개 분야 3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