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국민의당 인천시당 ‘인천주권 회복’ 대선공약 발표 ... “인천을 4차 산업 전진기지화”
인천 / 정치행정 한만송 (mansong2@ifm.kr) 작성일 : 2017-04-19, 수정일 : 2017-04-19
[ 경인방송 = 한만송 기자 ]

(앵커)


국민의당 인천시당이 어제(19일) 인천의 주권을 회복하고, 대한민국 4차 산업의 전진기지로 인천을 만들겠다고 대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경제 분야와 환경 분야에 초점을 맞춰 공약을 확정했습니다.


한만송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민의당 인천시당은 인천의 잃어버린 주권을 회복하고, 대한민국의 4차 산업 전진기지로 인천을 만들겠다고 대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인천은 해양 도시로 근대 문화와 산업화를 이끌어 왔고, 경제자유구역이 1호로 지정됐지만, 정부 지원 부족과 각종 규제로 성장 동력을 잃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국가 지원, 해양도시로서의 위상 찾기, 황사·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이라는 3대 기조에 따라 대선 공약을 확정했습니다.


송도 바이오 반도체 밸리와 청라 로봇단지 등을 거점화해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목적에 걸맞은 정부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황사와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시민 건강권도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기다 검단새빛도시를 4차 산업 혁명의 전진 기지화하고, 인천의 항만,공항과 방송 주권을 찾겠다는 세부 과제도 제시했습니다.


[이수봉 국민의당 인천시당 위원장]


“안철수 후보 공약과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인천시와 시민단체, 경제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제안도 고려해 대선 공약을 만들었습니다”


국민의당이 대선공약을 발표함에 따라, 인천지역 대선 공약은 이제 더불어민주당만의 발표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더민주는 '인천을 인천답게'란 모토로 대선 공약을 준비 중이고, 보다 구체적 세부 공약은 문재인 후보가 인천을 방문해 직접 발표할 계획입니다.


경인방송 한만송입니다.



한만송 mansong2@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