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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내일부터 성곽 투어프로그램 운영
경기 / 문화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04-21, 수정일 : 2017-04-21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내일(22일)부터 도내 성곽과 자연을 둘러보며 그 곳에 스민 역사적 이야기를 듣는 성곽 투어프로그램 '산성에 오르자'를 운영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재단 창립 2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오는 7월 22일까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 마련됩니다.

이 기간 경기도내 사적과 기념물로 지정된 40여 곳의 산성들 중 비교적 접근성이 뛰어나고 관련 설화와 역사적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산성 7곳을 둘러보게 됩니다.

내일 첫 운영되는 프로그램 '저 멀리 바다에선 누가 오고 갔을까?'에서는 화성 당성을 살펴봅니다.

화성 당성은 삼국시대에 고구려, 백제, 신라가 서로 한 번씩 차지할 만큼 격전을 치른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입니다.

최근 발굴조사를 통해 삼국시대 국제 무역항이자 고대 해상 실크로드의 관문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재단은 성곽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성곽 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문화유산의 현대적 활용가치를 높임으로써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새로운 인식 변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gjicp.ggcf.kr)이나, 경기도 성곽투어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ohlafortress) 또는 전화(031-231-8562)로 문의하면 됩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