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영 아이디어 공모전' 치열 예고...공공기관까지 포함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앵커)
경기도가 공직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개오디션을 통해 발굴하는 '영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대상을 공공기관까지 포함했습니다.
국.내외 연수와 승진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걸려있는 만큼 치열한 아이디어 전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구대서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스마트폰으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 고지서', 전국 최초의 공용차 공유 정책인 '경기 행복카셰어'.
2015년 첫 선을 보인 '영 아이디어 공모전'의 성과물입니다.
지난 해 '경기 행복카셰어' 사업은 인사혁신처 주관 적극 행정 우수사례에서 대통령상을, '스마트고지서' 사업은 행정자치부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여기에 힘입어 '영 아이디어 공모사업' 은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안겼습니다.
올 해부턴 이 같은 '영아이디어 공모전' 참가대상이 도와 시.군은 물론 산하 공공기관으로까지 포함돼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영 아이디어 공모전'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다음달 23일까지 공모절차를 시작했습니다.
공개오디션은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여 팀을 대상으로 오는 9월 쯤 열 예정입니다.
공개오디션를 통과한 팀에는 6개월 정도의 국내.외 연수 기회와 추진성과에 따른 승진.승급, 인사가점, 시상금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주어집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공개오디션 방식의 '영 아이디어 공모전'. 치열한 아이디어 전쟁을 예고했습니다.
경인방송 구대서입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