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의 시사토픽
진행 김성민 연출 김성민 ,우다영.
경북도·새누리당 예산정책협의…"국비 3조4천억 확보 도와달라"
- 김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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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738
- 작성일 : 16-07-29
경북도는 오늘(29일) 도청 강당에서 새누리당 정책위원회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 국비확보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회의에는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 의장, 주광덕 예결위 간사, 김상훈 정책위 수석부의장, 조원진·장석춘·추경호 예결위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경북도는 5개 분야 34개 전략사업에 국비 3조4천억원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도는 포항∼안동 간 국도 4차로 확장, 보령∼울진 고속도로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SOC) 구축 12개 사업에 국비 3조332억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당 차원 지원을 부탁했습니다.
또 지역 전략산업(타이타늄·스마트기기) 육성 등 미래창조형 과학·산업 인프라 구축 7개 사업(959억원), 황룡사 복원 등 문화융성 기반조성 5개 사업(1천428억원),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 등 농업·산림경제 기반조성 및 동해안 개발 10개 사업(1천21억 원) 추진에도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지원, 해저자원세 관련 지방세법 개정,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등에 힘을 모아 달라고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새 도청을 중심으로 한 도내 교통망 재편과 수도권 접근성 개선이 절실하다"며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당과 국회에서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도는 오는 9월부터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간부급 직원들이 서울과 세종에 상주하며 내년 국비확보에 집중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