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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김성민 연출 김성민 ,우다영.
샤프 前 주한미군 사령관 "북한 핵 포기 않해"
- 김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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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6-09-15
[경인방송=김주현기자]
월터 샤프 전 주한미군 사령관이 최근 북한 핵실험 사태에 대해 "북한은 통일이 되기 전까지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샤프 전 사령관은 어제(14일) 미국 워싱턴 워터게이트 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린 '정세균 국회의장과 3당 원내대표, 전 주한미국대사·주한미군 사령관 간담회'에서 이같은 주장을 했다고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기자들에게 전했습니다.
샤프 전 사령관은 이같은 점을 고려해 북핵 대책을 생각해야 하며, 결국 김정은 정권의 자발적인 태도 변화가 아닌 강제적인 정권 교체를 통해야만 북핵 사태가 해결될 것이라는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샤프 전 사령관은 "현재 사드 주문이 밀려있다"며 "이스라엘 등에서도 사드를 배치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와 있다"는 취지의 언급도 했다고 정 원내대표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