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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김성민 연출 김성민 ,우다영.
전경련 해산촉구안에 더민주 투톱 "당론으로 할지는…" 부정적
  • 김주현
  • 댓글 : 0
  • 조회 : 866
  • 작성일 : 16-10-17
[경인방송=김주현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 등 '투톱'은 17일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과 대기업 모금을 주도한 전경련에 대해 해체에 준하는 개혁을 주문하면서도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이날 대표발의한 '전경련 해산 촉구 결의안'에는 거리를 뒀습니다. 이를 두고 자칫 반기업적 이미지가 부각돼 내년 대선을 앞두고 중원 공략과 확장성으로 대변되는 외연확대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경련 해체 문제와 관련, "당론으로 할지 말지는 모르겠다"고 유보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해산 촉구 결의안에 대해 "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도 "대표 경제단체를 당론으로 해체하라고 결의안을 낼 생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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