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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아의 카페인
작가 송세아 PD 김국 DJ 문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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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 안원학
  • 댓글 : 0
  • 조회 : 319
  • 작성일 : 17-04-05
초등학교  그때 는 국민학교  라고  했지요  국민학교 4학년5학년때  내  단짝  친구 어릴때  그친구와 나는 같은  동네에 살았고요  항상  둘이는  같이  다니는시간이  많아졌지요 집  ~학교   늘  함께  했죠  그리고  중학교에 입학하고  또 같은  학교 에  들어 갔어요 우리는  소중한 추억을  같이 하고  고등학교  대학교  각자의 길을갔죠  그리고  긴 세월이  흘러 우리는  바쁘게 사느라고  성인이   되었읍니다  그친구와 저는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얼굴도  보지 못했읍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친구와 저도 결혼을했고  친구는 서울   저는  인천  살면서 가끔  전화  통화만  했고  시간이   흘러   전화  통화도 못했어요   나도 내생활을 하느라고 정신  없이 앞만보고 살고있을때쯤 그 친구  소식을   들었읍니다 그  친구의  형 이 인천에 살았죠  어느날  그  친구   형을  길에서  만났읍니다  그 형의 말에 가슴이 철렁 했읍니다   그 친구가   교통사고로   많이  다쳤다고  했어요   머리를 많이  다쳐서  의식이 없는지가  오래되었다고  하네요  그 친구 는 결혼을   해서 두 딸을 두었다고 하네요  10대 추억을 같이 했던  친구가 식물인간이 되었다고  들었을때   우리가  같이  했던  어린  시절  같이  놀고  학교 가고 했던  모든 일  들이 머릿속에   생각이  나네요   부디  그 친구가  빨리 의식을 되찾고 친구 와 만나서 옛날  일들을  생각하면서  애기를  나눌수 있었으면  합니다    친구야  빨리  일어나라   너의  친구 내가   간절히   기원할께           너의   어릴적  소중한   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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