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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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9-07-15
올드 팝도 많이 듣고 R&B도 많이 듣지만 일렉트로닉 팝의 매력에 빠졌던게 the Chainsmokers 의 closer였네요 그 덕분에 Halsey 내한 때 갔었는데 너무 좋은 기억이라 체인스모커스도 꼭 공연 직접 보고 싶네요!
대학에서 친구들과 밴드를 햇수로 4년째 하고 있는데, 정기공연 때 Something just like this를 했던 기억이 갑자기 나네요. 편곡한다고 곡 구성 분석하고 가상악기나 전자악기 소리를 비슷하게 내보겠다고 톤 잡느라 애먹었던 걸 생각하면 힘들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웃음이 나는 즐거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라디오가가는 유튜브에서 SAAY의 영상을 찾아보다가 처음 알게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로맨틱펀치나 퀸, 콜드플레이, 안녕하신가영 등 좋아하는 가수들의 공연이나 라이브 영상이 많이 올라와 있어서 좋아하는 채널 이기도 합니다. 취향에 맞는 라이브 영상이나 공연영상을 올려주시고 삭제하지 않는 라디오가가 유튜브 채널은 혼자 자취방에서 밥먹을 때 좋은 위로가 됐습니다 감사한 마음도 크네요!
밖에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는데, 이런날엔 이미 몇번이고 돌려본 영상이지만 Guns N Roses 의 November Rain 영상을 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 나온 김에 틀어놨네요 늘 물어보고 싶었는데 타이완에서 직접 가서 촬영하신건가요?? 어떻든 액슬 로즈의 목소리는 이런 날 최고네요..
the chainsmokers의 공연은 언젠가 Don't let me down을 같이 공연하자고 약속했던 베이스 세션의 친구와 같이 가고 싶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고민이 있을 때나 밤에 맥주 한 잔 하자고 갑자기 불러낼 때도 묵묵히 들어주고 흔쾌히 나와주는 고마운 점이 많은 친구입니다. 그런 친구에게 모두 좋아하는 팀인 체인스모커스의 공연으로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언제나 지친 하루의 단비 같은 소나기가 되어준 라디오가가니까 이런 부탁도 들어주시겠죠?
감사합니다 김민형/01046242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