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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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1-02-15
안녕하세요. 성우진님
지난번 로얄헌트 신청한지도 얼마 안되었는데 좀 자주 신청드리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요근래 제가 참 좋아하는 그리고 학창시절때 많이 들었던 앙그라 곡을 방송에서 듣고 싶어 신청합니다.
좋아하는 메틀밴드들 많은데 가급적 덜 알려진 비 영미권 밴드 위주로 신청해보고자합니다.
그리고 재작년이였나 앙드레 마토스 사망소식 듣고 슬프고 아쉬운 마음도 있고 좋은 음악여러 애청자분들과 공유하고 싶네요
Angels cry 앨범에서
1.wuthering heights / 케이트 부쉬의 정말 여성보컬도 부르기 힘든 고음을 앙드레가 멋지게 부르죠
앙드레 보컬이 대단하지만 후반부 기타리스트 키코의 맛깔나는 솔로도 주목해보시기를. 현재 메가데스에서 연주하지만 그 이전부터 메틀,재즈, 보사노바등 다양한 장르를 넘다들며 활동하는 최고의 기타리스트중 한명이라고 생각합니다.
2.carry on
만약 윗곡이 힘들면 전형적인 멜스메 스타일의 또다른 대표곡 carry on 신청합니다.
저는 운좋게 프랑스에서 앙그라 공연을 보기는 했지만 이미 앙드레가 떠나고 에두가 온 시기라
아쉽지만 그래도 공연은 참 즐겁게 봤습니다.
항상 좋은 음악과 비교적 덜 알려진 뮤지션들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다른 이야기인데 예전 디오니서스의 국내 1세대 속주기타리스트 배재범님이 20여년만에 새 앨범
발표하셨다는데 혹시 언제 기회되면 들려주실 수 있는지요 소문인지 모르지만 본인의실력에 대한
멘트로 인터넷에서 질타를 받긴했지만, 당시 80년대국내상황을 감안할때 엄청난 실력의 소유자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재즈음악인 더블텐션 듣고 더 발전된 실력을 보여주셨는데 이후 잠적을 하셔서 아쉬운 기타리스트라고 생각하며 더블텐션 솔로 음반 지금도 가끔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