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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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2-05-17
안녕하세요 성우진님 그리고 애청자분들,
지난 금요일 저녁 독일에 잘 복귀했는데 예상대로 출장후 일이 더 많아져서 정신이 없네요.
지난 주 출장을 1주일 내내 다녀와서 올해 계획이였던 매주 신청곡을 아쉽게 결석?하게 되어서
마음이 안좋네요. 게다가 8주년 방송인데 이상하게 프랑스에서 이유는 모르지만 소리가 안들려서
많이 답답했습니다. 그래도 마음으로라도 축하 그리고 감사 말씀드립니다.앞으로 10주년,20주년도
꼭 축하할수 있는 방송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론이 길어졌는데, 몇몇 곡들이 리스트에 있었는데 성우진님이 최근 틀어주신 뮤지션이어서
변경해서 프랑스 출장을 추억하면서, 프랑스를 대표하는, 그리고 프랑스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물
중 수시로 아주 상위권에 선정되는 Jean-jacque goldman 의 1985년 Non homologué 앨범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중 하나인 Je marche seul 을 신청합니다. 나 홀로 간다 정도로 해석이 가능할 듯 합니다.
지금은 노년의 푸근한 모습의 골드만이지만 80년대에는 rocker의 느낌이 더 강했는데 그러면서도 워낙
멜로디도 뛰어나고 가사도 좋은 곡들을 만들어서 지금까지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프랑스 뮤지션중 한명입니다.
혹시 이곡이 힘들다면 다른 골드만 곡도 좋은 곡들이 많으니 괜찮습니다. la bas, famille등
보통 이런 곡이면 수요일 정도에 선곡을 해주실법한데, 너무 급박하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다른 분들 곡들도 밀려있을듯하니 다음 주에 들려주셔도 괜찬습니다.
음악여행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