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김성민의 시사토픽
진행 김성민 연출 김성민 ,우다영.
군 고위직 자녀 전방부대 배치율 겨우 10%"
  • 김주현
  • 댓글 : 0
  • 조회 : 1,227
  • 작성일 : 16-10-05
[경인방송=김주현기자] 현역 군 장성과 국방부·합동참모본부 고급 공무원의 군 복무 중인 자녀 가운데 전방부대에 배치된 사람이 턱없이 적다고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이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계급이 준장 이상인 현역 장성과 국방부·합참의 서기관급 이상 공무원의 자녀로, 현재 군 복무 중인 사람은 26명이며 이 중 전방부대 근무자는 3명 11.5% 에 불과했습니다. 현역 장성과 국방부·합참 서기관급 이상 공무원의 군 복무 중인 자녀 가운데 최전방 부대로 분류되는 일반소초(GOP)와 비무장지대(DMZ) 소초(GP) 근무 경험이 있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군 고위직의 자녀 중에는 휴가도 비정상적으로 많이 사용한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현역 장성의 차남인 육군 상병 A 씨는 입대 이후 17개월 동안 정기휴가 19일 외에 포상휴가와 청원휴가를 각각 13일, 20일 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의원은 "일부 군 고위직 자녀들이 상대적으로 편한 보직에서 근무하거나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휴가를 쓰는 등 석연치 않은 측면이 발견됐다"며 "군 당국은 '금수저' 장군 자녀들의 군 복무 실태 점검에 만전을 기해 더는 특혜 의혹이 불거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름
비밀번호
captcha 이미지를 클릭하면 새로운 숫자로 변경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31 이정현 "대통령, 야당 대표와 회담 생각하고 있을 것" 김주현 16-11-03 614
330 20대 국회 첫 본회의 통과 법안은 '탈북민지원법' 김주현 16-11-03 556
329 한광옥 비서실장, "각계 의견들어 대통령에게 전하겠다" 김주현 16-11-03 444
328 우상호, 김병준에 총리수락 철회요구 김주현 16-11-03 412
327 국회 오늘 본회의 개최, 중국 불법조업 근절대책 촉구안 채택 김주현 16-11-03 508
326 유승민 "상의 없이 총리 내정해 아쉽다" 김주현 16-11-03 441
325 강원도 "오색케이블카, 최순실 이권개입 여지없다" 김주현 16-11-01 694
324 여당 대선주자 5인, 지도부 사퇴 요구 김주현 16-11-01 691
323 조윤선 장관 "정무수석 재임 11개월간 대통령 독대 없었다" 김주현 16-11-01 606
322 전경련 해산촉구안에 더민주 투톱 "당론으로 할지는…" 부정적 김주현 16-10-17 870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