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은미의 힐링 뮤직
작가 김민지 PD 박수진 DJ 곽은미 박사
4월에 진행된 음악과 함께 몸 움직이기
- 곽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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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643
- 작성일 : 17-05-15
4월에는 다양한 음악을 소개 하면서 음악에 맞추어 몸을 움직이시도록 "부추겨" 드렸는데요. 그중에서 제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보행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성인 남녀의 평균 보행수는 107에서 120 정도로 분당 비트수가 120~ 130 정도 되는 곡들은 가벼운 산책에 좋고 130 ~ 140은 살짝 빠르다, 140이 넘어가면 경보의 수준, 155가 넘어가면 거의 뛰는 수준에 가까이 갑니다. 분당비트수 , bpm은 스마트폰 앱으로는 "BPM Counter"라는 것으로 검색하시면 곡의 beat수를 측정해 주는 앱을 만나실 수 있고요. 앱 없이 하시는 방법은 30초 동안 음악의 비트수를 측정하시고, 거기에 2배를 하시면 분당 비트수를 측정 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 성인의 심박수는 60에서 80사이, 가볍게 산책하는 정도의 운동을 원하시면 심박수 80에서 110 정도, bpm은 110에서 140의 곡 정도면 적절 합니다.운동이 되시게 하시려면 심박수를 110이상 올리셔야 하는데, bpm 140 이상의 곡을 선택하셔야 하고요.
가벼운 산책 부터 빠른 걷기까지 적절한 곡들 곡의 템포와 함께 소개해 드립니다.
100 이하는 아주 아주 가벼운 산책
100 ~ 130 산책
130 ~ 140 산책과 경보 사이. 개인차가 있습니다.
140 ~ 160: 경보
160 이상: 달리기
- 10cm- 모닝콜 (95)
- 윤선하 -외롭지 않은 여행 (95)
- 이정아 - 가벼운 출발 (106)
- 여행스케치 - 기분 좋은 상상 (116)
- 투개월 - The Romantic (118)
- 10cm -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120)
- Lily Allen - Alfie (120)
- 씨스타 - Shake it (120)
- 악동뮤지션 -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122)
- 터보 - 검은 고양이 (127)
- 제이레빗 - Happy things (139)
- 박혜경 - Lemon Tree (143)
- Maroon 5 - Lucky strike (144)
- Jessie J, Ariana Grande, Nicki Minaj - Bang Bang (151)
- 빅마마 - 기분 좋은 날 (151)
- 120에서 140 곡들이 운전하면서 듣기에도 적절하더라구요. 저는 너무 빠른 곡을 들으면 과속을 하는 경향이 있어서, 너무 늦으면 졸립구요. 너무 빨라서 속도를 내게 하지도 않고, 졸리지도 않고... 아주 적절한 것 같습니다. 잘 사용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