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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유의 해피타임 907
제작*진행 황순유 PD 김종영
2017.12.15(금) 해피타임
  • 박수진
  • 댓글 : 0
  • 조회 : 1,035
  • 작성일 : 17-12-15

<1부>

 

이승환 / 덩크 슛

임창정 / 늑대와 함께 춤을

 

**맛있는 퀴즈, 꺼내 먹어요

윤하 / 크림소스 파스타

엄정화 / 몰라

 

규현 / 듣죠...그대를

자우림 / 미안해 널 미워해 (배민님 신청곡)

티아라 / 롤리폴리 (박일님 신청곡)

찬열, 펀치 /stay with me

 

<2부>

리치 / 사랑해 이 말 밖엔 (하니수기님 신청곡)

최백호 / 낭만에 대하여 (돌체님 신청곡)

서태지와 아이들 / 하여가

 

**오늘의 한 장

바버렛츠(feat. 길구봉구) / 하얀 이불

 

이문세 / 빨간 내복

김진표 / 로맨틱 겨울

 

**마음에 새겨진 한 줄

 

학창시절 담임 선생님께서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셨어요.

요즘 시대에 말 그대로

시집살이를 하신 거죠.

수업 도중 한 친구가 선생님께 물었어요.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게 힘들지 않으세요?”

선생님은 웃으며 말씀하셨죠.

 

“나는 정말 많은 부분에서 가족들에게 헌신하고 있어.

당연히 힘이 들지.

하지만 이렇게 힘들게 헌신 할수록

내가 없을 때 나의 빈자리가 커지고

내 소중함도 크게 느껴지지 않겠어?

난 그걸 노리는 거지“

 

물론 농담처럼 하신 말씀이지만

이 말은 제 삶에 많은 영향을 주었어요.

 

미소짓는 부엉이 - 이웃집에 부엉이가 산다 中

 

나얼 / 기억의 빈자리

 

부활 / 누구나 사랑을 한다

좋아서 하는 밴드 / 달을 녹이네

 

**축하합니다~

1692님, 배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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