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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유의 해피타임 907
제작*진행 황순유 PD 김종영
2018.01.02(화) 해피타임
  • 박수진
  • 댓글 : 0
  • 조회 : 775
  • 작성일 : 18-01-02

<1부>

 

소란 / 가장 따뜻한 위로

에일리 / You & I

클론 / 사랑과 영혼 (강재숙님 신청곡)

 

**맛있는 퀴즈, 꺼내 먹어요

조용필 / 바운스 (4339님 신청곡)

엄정화 / Dreamer (3405님 신청곡)

 

신성우 / 서시

이안 / 물고기 자리

SG워너비, 옥주현 / 한 여름 날의 꿈 (7620님 신청곡)

 

 

<2부>

 

존박 / 빗 속에서

수지 / 겨울 아이 (정욱이 생일 축하곡)

언니네 이발관 / 아름다운 것 (crow3456님 신청곡)

유피 / 뿌요뿌요 (배민님 신청곡)

 

**오늘의 한 장

언타이틀 / 날개

 

투투 / 그대 눈물까지도

 

**마음에 새겨진 한 줄

내가 살아온 삼십년간

과연 정말로 소중한 일을 해왔을까?

정말로 먹고 싶은 것을 먹고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만나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소중한 말을 해왔을까?

나는 어머니에게 거는 전화 한 통보다

당장 눈 앞의 수신목록으로 전화를 거는 데

정신이 팔려 있었다.

정말로 소중한 것을 뒤로 미루고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눈 앞의 것들을 우선하며 하루하루를

살아온 것이다.

눈 앞의 것에 쫓기면 쫓길수록

정말로 소중한 것을 할 시간은 사라져간다.

그리고 끔찍하게도

그 소중한 시간이 사라져 가는 것을 전혀 알아채지 못한다.

시간의 흐름에서 잠깐만 멈춰서 보면

어떤 전화가 내 인생에서 더 중요한지 금방 알았을 텐데

그리고 당장 눈앞에 닥친 본질적이지 않은

무수한 일에만 쫓겨온 결과

인생 마지막 시점에

‘이건 아니었는데’라며 한탄하는 것이다.

가와무라 겐키 –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中

 

박원 / 실수

 

전유나 / 너를 사랑하고도

마로 /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아이유 / 마음

 

**축하합니다~

R님, 7620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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