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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유의 해피타임 907
제작*진행 황순유 PD 김종영
2017.11.13(월) 해피타임
  • 박수진
  • 댓글 : 0
  • 조회 : 1,409
  • 작성일 : 17-11-13

<1부>

 

트랜스픽션 / RADIO (feat. XENO)

유해준 / 나에게 그대만이

자우림 / 스물 다섯 스물 하나 (하니수기님 신청곡)

 

**맛있는 퀴즈, 꺼내 먹어요

솔리드 / 천생연분

장혜진 / 마주치지 말자

 

김건모 / 서울의 달 (박수영님 신청곡)

바이브 / 미친거니 (5949님 신청곡)

이기찬 / 감기 (1848님 신청곡)

박선주 / 귀로

 

<2부>

 

전람회 / 기억의 습작

조동진 / 겨울비 (8400님 신청곡)

김종서 / 겨울비

 

**오늘의 한 장

조하문 / 눈 오는 밤

 

오락실 / 후

 

**마음에 새겨진 한 줄

가을에는 바람의 소리가 구석구석 들린다

귀가 밝아지기 때문이 아니라 바람이 맑아지기 때문이다.

바람이 숲을 흔들 때,

소리를 내고 있는 쪽이 바람인지 숲인지

구별하기 어렵다.

이런 분별은 대체로 무가치하다.

그것을 굳이 분별하지 않은 채로

사람들은 바람이 숲을 흔드는 소리를

바람이라고 한다.

바람 소리는 바람의 소리가 아니라

바람이 세상을 스치는 소리다.

- 김훈 '밥벌이의 지겨움' 中

 

나얼 / 바람 기억

 

장나라 / 고백

김성호 / 김성호의 회상

 

**축하합니다~

6817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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